지역특성 맞는 프로그램운영…소외계층에 활력 부여
함평군은 지난 2016년에 공모사업에 선정돼 2년간 5천만원을 투입해 농촌재능나눔 ‘희망의 집 나눔 릴레이’ 사업을 추진해 45가구의 집을 수리하고 93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또 희망나눔 사랑의집 입주식, 읍면 지역특화사업 등을 통해 재능기부단체와 연계해 지역특성에 맞는 재능나눔 프로그램을 발굴, 시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저소득 계층이 쾌적한 생활공간에서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봉사단체와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연계해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재능나눔 단체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활기를 띄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맞는 재능나눔 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해 농촌공동체의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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