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새로운 천년 향한 힘찬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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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새로운 천년 향한 힘찬 첫걸음
  • 광주타임즈
  • 승인 2018.01.0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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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생태도시의 가치와 인문정신’으로 미래천년 설계

[담양=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담양군이 찬연한 빛을 가득 안고 새로운 천년을 향한 첫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군은 무술년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군민과 1000인 합창단을 비롯한 관계기관 및 사회단체, 향우회, 관광객 등 2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천년 첫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1018년 고려 현종 9년, 담양(潭陽)이라는 이름이 최초로 사용돼 2018년 ‘담양지명 천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를 기념하고, 지속가능한 생태도시와 인문학으로 미래천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새로운 천년을 향한 힘찬 첫걸음 시작을 알리기 위해 펼쳐진 ‘2018 새천년 첫날 기념행사’는 새천년을 향한 울림과 염원을 담은 ‘천년의 북소리’를 시작으로 1부 ‘새천년 첫날 기념식’, 2부 ‘천년 음악회’로 나눠 진행됐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유구한 천년담양의 가치를 계승하고, 미래천년을 준비하기 위해 군민의 지혜를 모아가는 것이 천년담양 기념사업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또 13인 공동으로 낭독한 ‘담양천년 선언문’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도시의 가치와 인문정신으로 미래천년을 설계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나가자”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첫날, 새로운 천년을 맞이한 ‘담양(潭陽)’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에 한없는 애정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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