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전라도 천년 프로젝트’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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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전라도 천년 프로젝트’ 본격 가동
  • 광주타임즈
  • 승인 2018.01.1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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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 특별전·무등산 남도피아 등 30개 사업 시행
[광주=광주타임즈]곽상원 기자=광주시는 15일 올해 전라도 정도(定道) 1000년을 맞아 전남도·전북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전라도 천년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와 전남도, 전북도 등 3개 광역자치단체는 1018년 전라도 정도의 역사적 의미를 살려 2018년 10월18일을 전라도 정도 천년 기념일로 정하고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4년까지 4600억여원을 투입해 30개 전라도 천년 기념사업을 추진하는 게 골자다.

이 가운데 광주시는 ▲전라도 천년 연중 캠페인 ▲천년기념 스탬프 투어 ▲전라도 천년맞이 타종식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천년의 꿈’ ▲광주시립창극단 특별공연 ▲천년 기념 해외 호남 향우 고향방문 행사 ▲광주 희경루 중건 ▲천년의 빛 미디어 창의파크 조성 ▲무등산 남도피아 조성사업 등 9개 자체사업을 추진한다.
또 지역화합과 상생을 위해 ▲전라도 천년사 편찬 ▲전라도 천년 기념 슬로건·엠블럼 제작 ▲전라도 천년 기념 청소년 문화 교류 ▲전라도 천년 명품여행상품 운영 ▲2018년 전라도 방문의 해 운영 ▲전라도 천년 국내외 관광 홍보 등 공동협력사업 6건도 추진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새로운 미래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천년의 빛 미디어 창의파크’를 조성한다. 전남도는 ‘전라도 천년 정원’, 전북도는 ‘전라도 새천년 공원’을 각각 조성할 예정이다.

올해를 ‘전라도 방문의 해’로 선포한 3개 지자체는 전라도 대표관광지 100곳을 선정하고 청소년 문화대탐험단 운영, 전라도 아트&버스킹 페스티벌 공동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화합과 상생으로 전라도가 새로운 천년의 비상을 이루도록 기반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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