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정원 있는 한옥마을 만들기’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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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정원 있는 한옥마을 만들기’ 첫 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8.01.2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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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도로변 꽃길 조성·가로수 수로 수종갱신 등 논의
컨설팅 교육·현장체험 병행 통한 주민의견 적극 반영

[함평=광주타임즈]나근채 기자=함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향만)는 지난 20일 주포한옥마을회관에서 ‘정원이 있는 한옥마을 만들기’주민참여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남성우 주포한옥마을자치위원장과 주민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포한옥마을을 국화와 함께하는 국화한옥마을로 만들자는 의견과 진입로의 도로변에 꽃길을 조성하고, 아름다운 가로수로의 수종갱신, 마당정원 컨설팅 등 다양한 의견이 오고갔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집주인이 꿈꾸는 테마정원 만들기’, ‘주민주도형 특색 있는 한옥마을’ 등 주민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방식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특별한 마을을 만들기로 일찌감치 방향을 결정했다.

남성우 위원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하고, 특별한 마당이 있는 한옥정원 조성을 위해 주민교육과 가슴에 와 닿는 현장견학이 추진되길 바란다”며 농업기술센터의 관심과 지도를 당부했다.

이향만 소장은 “가가호호 집주인의 열정과 사랑이 가득 담긴 주포한옥마을 정원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컨설팅교육과 현장체험을 병행해 주민들의 눈과 의식을 깨워주고, 주민들 스스로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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