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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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 추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8.02.2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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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750만 원 투입 군민 5명 보조금 지원… 최고 1750만원
[구례=광주타임즈]황종성 기자= 구례군은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전기자동차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군은 총 875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군민 5명에게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공고일 이전부터 구례군에 1년 이상 연속해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군민이나 구례군에 사업장(본사, 지사, 공장 등)이 있는 법인 및 기업 등이다.

보급물량 5대 중 사회적공헌·약자, 다자녀 가정에 2대를 우선지원하고, 나머지 3대는 일반 구매자에게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 대상자가 보급 물량보다 많을 경우에는 추첨을 통해 대상자가 결정할 계획이다.

보급 차종은 환경부로부터 전기자동차 보급대상 평가를 받은 차량으로 배터리 용량, 주행거리 등에 따라 구매지원금이 차등 지원되며, 1대당 최소 1256만 원에서 최대 1750만 원까지 지원된다. 보급 차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www.ev.or.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26일부터 3월 9일까지 받으며, 구매 희망자가 전기자동차 제작사별 판매점(대리점)을 방문해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신청서, 주민등록등본(또는 사업자등록증, 법인등기부등본), 전기자동차 구매계약서를 작성ㆍ제출하면 판매점(대리점)에서 구례군으로 접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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