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연합 학생생활지원단 80여명 참가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즐겁고 웃음소리 넘쳐나는 안전한 학교 조성을 위해 담양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마음놓고학교가기추진협의회 등 담양 관내 학생생활지도 유관기관이 연대하여 상호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담양동초를 비롯한 6개 학교에서 이뤄졌다.
학교에서는 평소에도 학생 자치회 중심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자체적으로 전개하고 있는데 특히 이날은 학생들이 다른 날보다 일찍 등교하여 자신들이 직접 제작한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생명, 사람, 친구 존중’, ‘친구 사랑, 학교 사랑 작은 관심이 희망’ 등과 같은 구호를 외치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초등학교에서는 개학기 학교주변 교통안전을 위한 포스터, 표어도 만들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도 했다.
김남규 교육장은 이른 시간부터 캠페인에 동참한 유관기관 관계자, 교직원, 학생들을 치하하고, “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가정·학교·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할 것이며, 한 학생도 아픔을 겪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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