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장애인탁구팀 광주서 합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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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장애인탁구팀 광주서 합동훈련
  • 광주타임즈
  • 승인 2018.04.1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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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기술 벤치마킹… 양국 선수간 우의 다져

[광주=광주타임즈]차상윤 기자=2018 자카르타 장애인아시안게임에 대비해 싱가포르 장애인탁구팀이 광주를 방문, 광주시청 장애인탁구팀과 합동훈련을 했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휠체어선수 3명과 임원 등으로 구성된 싱가포르 장애인탁구팀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광주장애인탁구훈련장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싱가포르 장애인탁구협회가 광주시 장애인탁구의 선진기술을 배우기 위해 이뤄졌다.

지난 2011년 3월 창단한 광주시 장애인탁구팀은 선수 5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014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한국이 종합 2위를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싱가포르 팀은 지난 15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홍보활동을 살피기도 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캄보디아 장애인선수단이 광주를 방문해 종목별 친선경기를 펼칠 계획이다.

김종화 광주시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훈련이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있는 광주시 선수단에게도 실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장애인 스포츠 교류를 통해 국가간 우호증진과 경기력 향상, 도시 브랜드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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