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박민영 초여름을 감미롭게… 케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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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박민영 초여름을 감미롭게… 케미 기대
  • 광주타임즈
  • 승인 2018.05.3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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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 왜 이럴까’ 제작발표회… 6일 첫 방송
박준화 PD “원작과 싱크로율 비교하면 봐 달라”

[연예=광주타임즈]=tvN에서 케미스트리로 충전된 오피스 로맨스가 출격한다.

tvN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새 수목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제작발표회를 열고, 박서준(30·박용규)과 박민영(32)이 만드는 유쾌한 에너지를 선보인다고 알렸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갖췄으나 자기애로 똘똘 뭉친 부회장 ‘이영준’(박서준)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 ‘김미소‘(박민영)의 로맨스를 그린다. 동명 웹소설를 원작으로 한다.

연출자 박준화 PD는 “우리 드라마는 부회장과 비서의 멜로, 가족애가 많이 드러나는 작품”이라며 “좋은 원작을 기반으로 사랑, 코믹함, 가족 이야기를 디테일하게 그려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원작과의 싱크로율을 비교하며 봐 달라”며 “부회장과 비서의 관계가 멜로가 진행하며 변하는 과정을 보면 재미있지 않을까 싶다. 또 아픔을 많이 가진 캐릭터들이 출연한다. 아픔을 치유하는 과정이 시청자 힐링을 선사할 것이다”고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박서준은 지난해 상반기 인기를 끈 KBS 2TV 월화 드라마 ‘쌈,마이웨이’에 이어 다시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한다.

그는 “작품 선택 기준이 장르보다 이야기와 캐릭터다”며 “이영준이라는 인물이 표현할 것이 많겠다 생각했다. 아무래도 원작이 있는 작품이어서 원작 속 인물을 어떻게 입체적으로 영상으로 구현할지가 숙제다”고 말해 원작과 차별성을 고민했음을 시사했다.

박민영은 의외로 로맨틱 코미디에는 처음 도전한다.

박민영은 “사실 특별히 준비한 것은 없다. 평소처럼 캐릭터에 잘 몰입할 수 있도록 공부하고 있다”며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다. 오피스룩에 맞는 몸을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현장이 매우 즐겁다. 박서준 대사 중 재미있는 것이 많아 매번 웃음을 참기 힘들다. 웃음이 나는 현장이다”고 촬영장의 즐거운 분위기를 전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6월 6일 오후 9시30분 처음 안방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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