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공정인사 행정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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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공정인사 행정 펼쳐
  • 광주타임즈
  • 승인 2018.07.0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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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위원장, 김 군수 공무원 공감인사 호응
인사위원장 부 군수, 군 의원 개입 있을 수 없다.

[영광=광주타임즈] 임두섭기자=영광군이 2018년 하반기 승진인사를 놓고 군 의원 개입설 등 인사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영광군 공무원 노동조합 정재삼 위원장은 “영광군의 인사행정만큼은 공직자들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인사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5일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하반기 인사를 실시하면서 인사원칙에 따라 명부순위와 경력, 군정기여도, 업무추진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농촌지도관을 비롯한 8명의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에서 제기된 군 의원 개입설로 인해 공직사회 분위기가 어수선한 가운데 민선7기 출발점이 매끄럽지 않다는 여론이다.

이에 대해 전남도 인사계장 출신인 영광군 김명원 부군수(인사위원장)는 “영광군의 인사행정은 타 시·군에 비해 월등하게 공무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인사행정을 해나가고 있다”고 말하고 “외부인사나 군 의원의 개입은 있을 수 없다”며 군 의원 인사개입 의혹 논란을 일축했다.

토목직 공무원 A씨도 “공무원 인사는 군정운영에 있어 임명권자가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고 공직자들은 본인의 이해득실에 따라 불만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지만 외부 여론을 동원해 공직사회 내부의 충분한 소통을 저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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