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면 남·여 의용소방대 무연고묘 벌초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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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면 남·여 의용소방대 무연고묘 벌초봉사
  • 광주타임즈
  • 승인 2018.09.2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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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무연고묘 벌초봉사하며 지역사랑 실천


토지면 남‧여 의용소방대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둔 지난 20일 그동안 관리되지 못하고 방치된 인근 공동묘지 무연고묘 벌초봉사로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토지면 남‧여의용소방대(대장 최병욱) 회원 40여명은 토지면 금내리 소재 공동묘지에서 무연고 묘지 100여기에 대해 벌초봉사를 실시했다. 토지면 남‧여의용소방대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추석명절을 앞두고 인근 공동묘지의 무연고묘 벌초 및 묘지 주변의 넝쿨을 제거하는 등 환경정비 활동을 하였으며, 올해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조상의 묘를 먼저 찾아 예를 갖추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풍속 계승을 위해 앞장서서 훈훈한 지역사랑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병욱 의용소방대장은 “올해도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려가며 열심히 봉사활동을 해준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일들을 찾아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무연고 묘지가 무관심으로 잊히지 않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고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열 토지면장은“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거르지 않고 내 조상을 모시듯 정성스럽게 벌초를 하고 묘지 주변의 넝쿨 제거 등 환경 정비에 구슬땀을 흘려준 토지면 의용소방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면에서도 주민들 간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행정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더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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