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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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대통령상 수상
  • 광주타임즈
  • 승인 2019.01.2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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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광주타임즈]정현두 기자=완도군이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0일 완도군에 따르면 해양폐기물의 효율적 처리를 위한 전국 최초 ‘해양환경관리팀 운영’ 우수 사례를 발표해 지역 경제 분야에서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해양환경관리팀을 구성한 군은 해양폐기물 관리를 기존에는 어촌계와 어민이 하던 것에서 벗어나 행정에서 직접 관리하고 민·관·군, 전문가 등이 연계 협력함으로써 해양폐기물 관리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동식 폐스티로폼 감용기 운영으로 폐스티로폼 처리비 약 5억 원의 절감 효과와 폐스티로폼 위탁 판매를 통해 1600만 원의 세외 수입 증대 효과를 거뒀다.

아울러 해양쓰레기 수거 처리를 위한 전담 인력을 2018년 4명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총 15명을 채용하는 등 고용 창출과 함께 신속한 해양쓰레기 수거로 청정바다 수도 완도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15회째를 맞이한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관해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인 시책을 선정해 전국으로 공유·확산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올해는 전국 226개 시·군·구 중 201개 기관이 응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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