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전면 취소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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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전면 취소 결정
  • 광주타임즈
  • 승인 2019.09.2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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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우려로 비상대책위원회 열어
[광양=광주타임즈] 이승현 기자=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 신영식)는 지난 20일 비상 대책위원회를 열고, 오는 26일부터 29 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제18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를 아프리카돼 지열병 확산 우려로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소 결정은 지난 16일 경기 파주시에서 최초 발생한 아프리카돼 지열병(ASF)가 현재 치사율이 거의 100프로에 가깝고, 아직까지 예방백 신과 치료제가 개발되지 못한 상황에 따라 먹거리 축제이니 만큼 축산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축제 개최 시아프리카돼지열병이 전파될 우려가 높아진다는 판단에 따라 내려졌다.

신영식 위원장은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취소취지에 이해를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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