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2021년까지 ‘양림동 노후주택’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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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2021년까지 ‘양림동 노후주택’ 정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9.09.29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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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사업 일환…20억 투입 연차별 추진
[광주=광주타임즈] 민경원 기자=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양림동 지역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2021년까지 노후주택 200가구에 대한 집수리 지원사업에 나선다.

남구는 29일 “양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이 일대 노후주택의 외부 경관을 개선하는 집수리 지원사업을 연차별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집수리 지원사업은 2020년 상반기 40가구 정비를 시작으로, 같은 해 하반기 70가구, 오는 2021년에 90가구 정비를 끝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역은 도시재생 사업이 펼쳐지고 있는 양림동 17-5번지 일대이며, 집수리 공사는 지붕과 담장, 외벽, 대문 등 주택 외부경관을 개선 하는데 방점이 맞춰져 있다.

집수리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 는 대상자는 양림동 도시재생 뉴딜 사업 지역 내에 주택 등을 소유하거나 그곳에 거주하는 사람이며, 기초 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가구일 경우 에는 최우선적으로 선발된다.

지원 기준은 생계급여 기준 금액에 따라 사업비의 80~100%까지 차등 지원되며, 가구당 최대 지원금은 1026만원(자부담 10%)이다.

남구는 다음달부터 사업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집수리 지원사업 지원 대상자 1차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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