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소상공인 지원 대책 마련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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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소상공인 지원 대책 마련 적극
  • 광주타임즈
  • 승인 2019.09.29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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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2지구 상가 대상 실태조사…자금 지원 정책 등 적극 홍보
[광주=광주타임즈] 장석종 기자=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신용동 첨단2지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가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담은 책자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첨단2지구 상가실태조사는 상권 쇠퇴와 공실 증가로 전반적인 경영 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소상공인 사업체 현황, 경영상황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그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실시됐다.

이번 상가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침체, 소비위축, 내수부진으로 이어지는 경기 상황에 서민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북구는 상가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난 7월부터 상가 인근 불법주정차 단속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첨단2지구 내 방치돼 있는 수목에 대한 방역과 정비를 실시했다.

경영개선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각 업종에 맞는 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지원하고 시・구 특례보증, 정부자금 등 경영안정을 위한 자금 지원 정책도 적극 홍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첨단2지구 상가실태조사는 소상공인 현황과 경영실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해 향후 소상공인 지원 정책방향 설정에 활용하고자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시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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