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600만 불 규모 수출입 협약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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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600만 불 규모 수출입 협약 ‘쾌거’
  • 광주타임즈
  • 승인 2019.10.17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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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4일 간 美 라스베이거스 세계한인경제인대회서
지역 조미김 생산 업체 ‘완도물산’ 김밥용 김 2만 박스 수출

[나주=광주타임즈] 정종섭 기자=나주시 관내 중소기업의 새로운 해외 수출길이 열렸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세계한인 무역협회(World-OKTA, 회장 하용 화) 주최로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 거스에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고 있는 제24차 세계한인경제대 회에 참가해 미국 현지시각 15일 오전 10시 관내 기업인 ‘완도물산영어조합법인’(대표 김천일)과 미국 ‘SSY corporation’(대표 James Lee) 간 600만불 규모의 수출입 협약을 체결 했다고 16일 밝혔다.

세계한인경제대회는 전 세계 각국 한인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국의 경제발전과 무역증진, 국내 중소기업 및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유관기관과 상생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다.

나주시 방문단과 함께 이번 대회에 동행한 관내 중소기업은 ▲좋은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골든힐 ▲완도물산영어조합법인 총 3개 업체다.

이 중, 수출입 협약을 체결한 완도 물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총 600만불 규모의 김밥용 김 2만 박스를 미국 SYY에 수출하기로 약속, 세계한인경 제인대회를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한 나주시 관내 최초 기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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