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래 '정글만리' 베스트셀러차트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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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 '정글만리' 베스트셀러차트 장악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8.3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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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안에 무려 3개…1·5·6위

[문화=광주타임즈] 박 찬 기자=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 등을 쓴 작가 조정래(70)의 뒷심이 이어지고 있다. 발표 한 달여 만에 정상에 오른 조씨의 신작 '정글만리1'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정글만리2'는 5위를 지켰고, '정글만리3'은 지난주보다 1계단 뛰어 올라 6위에 꽂혔다.

중국을 배경으로 각국의 비즈니스맨들이 벌이는 치열한 경쟁을 다룬 '정글만리'는 휴가철을 맞아 50대까지 폭 넓은 연령층에서 고른 지지를 얻으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정글만리'에 밀려 지난주 한 계단 내려온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64)의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는 이번에도 2위다.

여름으로 접어들면서 두드러진 문학 강세는 여전하다. '정글만리'와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를 포함, '꾸베 씨의 행복여행' 등 베스트셀러 차트 10위 안에 소설 7권이 포진했다.

한국출판인회의가 23~29일 교보문고·영풍문고·반디앤루니스·예스24·인터파크도서·알라딘 등 8곳의 서적 판매량을 종합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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