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전남 청정 축산물 모두‘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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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전남 청정 축산물 모두‘안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9.1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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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축산위생사업소, 대형마트․재래시장 등 75개 업체 수거검사 결과
[전남=광주타임즈] 전라남도축산위생사업소는 추석을 맞아 소비가 급증하는 축산물이 안전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식육 전반에 대한 특별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전남 22개 시군 관내 식육포장처리업소 및 판매업소, 과거 문제 발생 이력업소, 판매량이 많은 대형마트 및 재래시장 내 식육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75개 업체 126건의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식육 및 포장육에 대해 이뤄졌다.

수거한 식육 중 쇠고기에 대해서는 수입쇠고기의 한우 둔갑 여부를 확인하는 유전자 분석장비를 통한 검사 결과 모두 한우로 판정됐다.

또 126건의 식육에 대한 부패육 검사, 사용이 금지된 식품 첨가물에 대한 검사 및 일반세균 수, 대장균 수 등 오염지표 세균 검사와 대장균 O157:H7을 비롯한 식중독균의 검사 등 식육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성 검사 결과에서도 전 건수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이태욱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장은 “추석을 앞두고 소비가 급증하는 육류에 대한 전반적인 검사 결과 도내에서 유통되는 축산물이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난 만큼 육류 소비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올해는 추석까지 한낮 고온의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축산물 취급업소에서는 운반 및 보관 시 온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는 지난 7월 말까지 도내에서 생산․유통되는 축산물가공품 등 519건을 검사해 4건의 부적합품을 적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도내에서 생산․유통․판매되는 축산물 및 축산물가공품에 대한 검사를 계속 실시해 안전성을 확인, 전남산 축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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