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추석 종합대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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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추석 종합대책 운영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9.1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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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질없는 대민 행정서비스 제공
[여수=광주타임즈] 김종호 기자 = 여수시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시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연휴 기간 동안 귀성객 등 특별 수송대책을 마련하고 특별 교통관리에 돌입한다.

시는 수송력 강화와 교통서비스 향상을 위해 시외버스터미널을 점검하고 공중 질서 유지와 시내버스 운송질서 확립에 나선다.

성묘객들로 혼잡이 예상되는 시립공원묘지에 대해서는 시내버스 차량 증차와 노선연장 등의 교통대책을 세웠다.

시는 추석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락공원’ 성묘객 교통안내 지원을 통해 영락공원 도로변과 진입로 교통안내·지도, 공설묘지 주차장 교통지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섬 지역을 오가는 여객선 특별교통대책도 운영해 연휴 기간 중 수송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처하고 귀성객 등의 원활한 수송을 도모한다.

주민생활불편 해소 대책도 마련했다.

연휴 기간 당번 의료기관 192곳과 당번 약국 177곳, 공공보건기관 46곳 등 총 415개소의 응급 당직의료 기관으로 운영하고 응급 의료기관 5개소에 대해서는 24시간 응급실 운영한다.

또한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1개 반 3명으로 구성된 기동운영반을 통해 생활폐기물 관련 민원처리와 생활폐기물 수거, 투기 단속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생활폐기물 수거일은 추석 당일 19일 오전 5시부터 9시로 단축 운영된다.

연휴 기간 동안 시청 종합민원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무인민원발급기 각종 제증명 발급, 유기민원 접수 및 민원안내 등의 업무를 처리한다.

이와 함께 여수공항, 엑스포역 광장, 하멜전시관, 여천역, 흥국사,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 오동도입구, 오동도 내, 향일암, 진남관, 반잠수정전시관, 손양원목사유적공원, 이순신광장, 금오도여천항, 시티투어 등 주요 관광지에 마련된 관광안내소에는 문화관광해설가를 배치해 관광객들을 지원할 방침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소홀해 질 수 있는 공공질서와 확립과 대시민 행정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해소에 중점적으로 행정력을 기하겠다”면서 “국제 해양 관광 레저스포츠 교육 문화 수도로 웅비하는 여수의 선진 행정구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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