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 600여 분께 공직자들이 매주 안부전화를 드리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전화는 광산구 복지문화국 소속 공직자 122명이 각자 어르신들과 결연을 맺어 일주일에 한 차례 이상 안부를 여쭙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광산구는 전화 안부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의 어려움을 파악해 필요한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지난 8월, 광산구는 어르신들에게 안부전화를 걸어 158건의 복지 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
광산구는 이번에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의 불편한 사항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어르신 안부전화는 내년 1월 10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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