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설계]김종식 서구청장 "서민생활 안정 더욱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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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설계]김종식 서구청장 "서민생활 안정 더욱 힘쓸 것"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2.3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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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주타임즈] 황민화 기자 = "서민 생활 안정과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김종식 광주 서구청장이 31일 2014년 서구 운영방안을 밝혔다.

김 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 한 해는 극심한 경기침체와 고용불안 등으로 지역경제와 서민가계가 무척 힘든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새해는 새 정부 출범 2년째로 지역 발전의 패러다임 변화와 국가경제 도약을 위한 다양한 국책사업들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구정 전반에 걸쳐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해 핵심 구정 과제로는 '서민 생활 안정'과 '지역 균형 개발'을 꼽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역점 시책을 제시했다.

김 청장은 "우선 서민생활 안정실현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서구민 한가족되기 운동, 희망플러스 지원 사업, 서민생활 도우미제, 노인 일자리 사업 등을 더욱 확대 발전시키고 경로당 확충과 장애인 생활안정, 영유아 보육지원, 다문화가족 지원 등 주민 복지 사업도 한 차원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 청장은 "주민들이 체감하는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해 주민생활 불편을 적극 해소시켜 나가겠다"며 "현장 중심의 직소민원실 운영을 더욱 강화해 주민 숙원사업과 고질 민원 해결하고 생활밀착형 편익시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균형 있는 지역개발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풍암·운천·전평 3대 호수의 경관 개선 등 맑고 푸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지역 문화 인프라 구축과 수준 높은 교육문화 환경 조성도 역점 시책으로 꼽았다.

김 청장은 "서창만드리 풍년제와 풍암호수 작은 음악회 등 우리 구의 특색 있는 문화행사를 더욱 발전시켜 주민 화합의 장으로 승화시킬 것"이라며 "이밖에도 서구문화센터 공연장과 빛고을 국악전수관 리모델링, 상록도서관 건립·동천동 작은 도서관 조성 등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시비를 최대한 많이 확보해 주민 숙원사업과 민원사업을 해결하겠다"며 "주민들의 행복과 서구의 더 큰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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