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설계]이성웅 광양시장 "실물경제·서민행복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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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설계]이성웅 광양시장 "실물경제·서민행복에 집중"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2.3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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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광주타임즈] 정광훈 기자 = 이성웅 전남 광양시장은 31일 "갑오년 새해 '지역실물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경제와 서민을 위해 모든 시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며 "우선 시 재정을 상반기 중에 조기 집행하고 지역 상품우선 구매, 각종 입찰에 지역 업체 참여, 지역민 우선 고용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동계 스포츠 전지훈련팀과 체육대회 등 전국 규모의 대회를 적극 유치해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실물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이 닿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공 인상 억제와 생필품 물가 안정적 관리, 민·관·산 모든 시민이 참여한 경제 활성화 시책에 온 힘을 다해 효과가 일시적으로 끝나지 않고 연중 극대화 되도록 이끌 계획이다.

이 시장은 "지난 2013년은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한 저성장 국면에서도 광양시는 과감한 도전과 집념어린 노력을 통해 '글로벌 명품도시'건설을 향해 힘차게 정진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광양시는 민선5기 '광양르네상스 운동'을 꾸준하게 추진하면서 산업뿐만 아니라 명문 교육도시, 문화창조도시, 스포츠 중심도시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기도 했다.

4770억원에 이르는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는가 하면, 탄소 원료 공장 등 새로운 소재 산업유치로 성장 동력을 갖추는데 소홀히 하지 않았다.

농업인이 많은 도시인만큼 강소농 육성과 3농 선지화로 '부강한 농업, 행복한 농민, 살맛나는 농촌'의 기틀을 다지기도 했다.

이 시장은 새해에는 무엇보다 지난해에 이어 교육환경 개선과 백운장학기금 300억원 추가목표 달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마이스터고와 특성화 고 지정추진, 서울 공공기숙사 희망둥지 운영등 교육과 인재 양성에 희망을 거는 한해로 이끌 각오다.

서민행복 100대 시책 추진, 사라실 예술촌 개관, 스포츠 메카 완성, 가정이 편안한 ‘출산및노후’ 정책도 서민경제활성화와 함께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성웅 시장은 "2014년 새해의 시정은 미래가 튼튼한 광양, 시민이 행복한 광양이 되도록 역점 시책을 정했다"면서 "100년 대계의 기틀을 다지고 15만 시민의 삶이 풍요로워 질 수 있도록 '광양르네상스'를 완성해 가는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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