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광주타임즈] 박경아 기자 = 목포시는 취약계층, 청·장년실업자 등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산림서비스 분야에서 일할 근로자 54명을 공개 모집한다.

분야별로는 산불 진화와 예방활동을 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불 취약지 감시원, 산림병해충예찰단, 공공산림가꾸기, 숲길체험지도사, 산림자원조사단 등 산림서비스분야에 종사할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는 오는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시청 공원과에 접수하면 된다.

단, 산불진화대원·감시원, 산림 병해충 예찰 방제단, 공공산림가꾸기반은 오는 17일 양을산, 갓바위 공원 등 지정된 장소에서 체력검정 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사역기간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불 취약지 감시원은 상반기는 2월부터 5월 중순까지, 하반기는 11월부터 12월초 까지 근무한다.

그 외 산림 병해충 예찰 방제단, 공공산림가꾸기반 등은 2월부터 11월까지다.

시 관계자는 “산림분야 일자리사업은 숲을 건강하게 가꾸고, 취약계층 등 청·장년 실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공원과(☎270-3423)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