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광주타임즈] 박경아 기자 = 16일 오후 11시58분께 전남 목포시 대양동의 한 공사현장 인근 공터에 주차 중이던 24t 덤프트럭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만에 진화됐다.

이 날 불로 덤프트럭 1대가 모두 타고 인근에 주차돼 있던 덤프터럭 2대에도 옮겨 붙어 4700여 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덤프트럭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한 점 등으로 미뤄 방화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