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국민체력인증센터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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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국민체력인증센터 기관 선정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1.2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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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1천만원 기금 지원, 개인별 맞춤 처방

[목포=광주타임지] 박경아 기자 = 목포시가 올해 ‘2014년 국민체력인증센터’ 기관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2억1천여만원의 기금을 지원받게 됐다.

국민체력 인증사업은 생활체육 60%를 달성하기 위해 국민들의 생애주기별 스포츠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전국 25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신청한 ‘국민체력인증센터’ 신청서를 접수하고, 현지실사와 체육시설 연계 등 제반 여건을 분석한 결과 목포시를 포함한 전국 9개 지방자치단체를 신규로 지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목포시는 3월 중순부터 생애 주기별 스포츠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펼친다.

체력 측정장비 일체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지원한다.

시는 운동처방사 등 전문가를 채용하여 개인별 체력 상태에 따라 맞춤형 운동을 처방하고,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시민 건강유지와 질병예방을 도모한다는 것이다.

생활체육은 이제 고령화, 만성질환 증가에 따른 사회적 의료부담 경감을 위한 예방 의학 관점에서 바라봐야 할 때다.

이에 따라 목포시가 올해 ‘국민체력인증센터’ 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시민에게 과학적 체력관리를 지원하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 하겠다.

시 관계자는 “개인별 체력상태에 따라 맞춤형 운동을 처방하고,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하여 100세 시대에 맞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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