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나주시가 6일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의 ‘휴원’ 명령을 내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2번째 확진자가 발생한데 따른 조처다.
또한 시는 관내 90곳에 해당하는 어린이집에 공문을 보내 이 같은 사실을 보호자에게 신속히 알려 아동들의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당부 했다.
단, 보호자가 영유아를 양육할 수 없어 등원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통합보육 등으로 등원을 허용하고 당번교사를 배치해 보육하도록 했다.
재난상황임을 고려해 어린이집은 휴원 기간 출석인정특례를 적용해 보육료가 정상 지급된다.
한편, 22번 확진자는 16번 확진자의 오빠로 지난 설 연휴인 1월 25일 함께 식사를 했고 지난1월 31일부터 4일까지 산포와 광주를 출퇴근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현재 광주 조선대학교병원에 격리 치료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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