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청수골 새뜰마을사업’ 3년 연속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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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청수골 새뜰마을사업’ 3년 연속 최우수
  • /순천=이승현 기자
  • 승인 2020.02.10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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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청수마을 카페 모습. /순천시 제공
순천 청수마을 카페 모습. /순천시 제공

[순천=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국토부 주관으로 실시한 도시 새뜰마을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청수골 새뜰마을사업’이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토부에서 낙후된 도시 달동네 지역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15년부터 추진 중인 새뜰마을 사업이 사업계획대로 원활히 추진되고 있는지를 매년 평가한 결과다.

평가대상은 30년 이상 노후주택, 불량 도로율, 상․하수도, 도시가스 보급률이 타 지역에 비해 현저히 낮아 개선이 필요하여 국가균형위로부터 새뜰마을사업으로 선정된 95개 지역이다.

주요 평가항목은 사업의 집행, 사업의 성과, 사후관리로 마을 주민의 역량, 일자리를 통한 경제적 자립 등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가 이루어지는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청수골 새뜰마을사업은 2015년부터 소방도로, 주민 커뮤니티센터, 안력산 의료문화센터, 집수리, 도시가스 공급, 재해위험시설물 정비, CCTV설치를 완료하는 등 주거 환경 개선에 주력했다.

특히, 주민들이 설립한 청수정 협동조합에서는 청수정 카페(엄니밥상, 차 등 판매)를 운영하는 등 주민소득을 올리는 한편, 지난 한해 34개 기관 15,790명이 방문하여 전국 선진지 견학 1번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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