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지역 회생 지원위원회 설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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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지역 회생 지원위원회 설립해야”
  • /나주=윤남철기자
  • 승인 2020.02.2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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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금주 “정부·지자체 참여…총괄 컨트롤타워 만들어야”

 

[나주=광주타임즈]윤남철 기자=21대 총선 나주·화순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손금주 의원은 20일 “폐광지역 지원을 위한 중앙정부·지자체 참여 지원위원회를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날 오전 화순을 찾은 손 의원은 폐광지역 지원위원회 설립을 비롯해 폐광지역 지원을 위한 특별법 연장, 기초 인프라 개선 예산 확보, 안전체험테마파크 조성, 시가지 도로 정비 등 화순 폐광지역 지원 맞춤형 정책을 약속했다.

손 의원은 “폐광지역 정책이 지지부진한 이유는 폐광지역 회생에 대한 마스터플랜과 총괄할 컨트롤타워가 부재했다는 점”이라면서 “폐광지역 지원위원회 설립으로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체험테마파크 조성, 인프라 개선 등을 통해 시대의 흐름에 맞게 폐광지역도 살리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개발을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손 의원은 20대 국회를 통해 2017년 화순광업소 폐광 계획을 철회시켰고, 폐광지역 경제회생 및 도시재생 토론회 개최, 탄광 근로자의 국가 보상과 지원을 위한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 공동발의 등 탄광지역 발전에 노력해 왔다.        

나주=윤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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