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2020’이냐 ‘2021’이냐 공식 명칭 두고 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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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20’이냐 ‘2021’이냐 공식 명칭 두고 혼선
  • /뉴시스
  • 승인 2020.03.2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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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 코로나19으로 유럽축구선수권대회 개막이 1년 미뤄지면서 대회 공식 명칭을 둘러싼 혼선이 계속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내년 개막하는 유럽축구선수권의 명칭을 유로2020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21일(한국시간) 발표했다.

대회가 열리는 해는 2021년이지만, 당초 2020년에 개최할 계획이었던 만큼 기존 이름을 계속 사용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UEFA는 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입장을 바꿨다.

UEFA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앞선 실수를 사과한다. 2021년 열릴 예정인 대회의 명칭에 대해 아직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고 바로 잡았다.

UEFA가 실수를 인정하고 두 가지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면서 내년 대회 공식 명칭 확정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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