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김지원 기자=광주 동구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1년 신재생에너지보급(융·복합지원)사업’ 공모를 위한 컨소시엄 구성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에너지 자립기반 구축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공공시설·주택·상업 건물에 태양광·태양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 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공모는 지방자치단체·신재생에너지참여기업·민간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방자치단체를 주관기관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해야 한다.
구는 산수1·2동을 사업대상지역으로 선정해 ‘친환경 에너지자립마을’ 조성계획을 수립했으며, 총 30억여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추진으로 에너지비용 부담이 컸던 에너지 소외지역 주민들의 전기료·난방비를 절감해 에너지복지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4월 7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홈페이지(www.donggu.kr)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