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광주타임즈]김경필 기자=해남의 한 가공공장 창고에서 불이 나 95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30일 해남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밤 10시30분께 해남군 화산면 평호리 한 김 가공공장 창고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시간2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창고·간이 숙소 등 건물 2개동(총 181.05㎡)과 지게차 1대, 김 양식 자재 등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95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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