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우주항공사업 ‘힘 받네’
상태바
고흥군 우주항공사업 ‘힘 받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1.28 15: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통령공약·국정과제 포함 10대사업 추진
[고흥=광주타임즈] 류용석 기자 =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나로호 발사 성공 1주년을 맞아 우주항공클러스터 구축 사업 대부분이 대통령 공약, 국정과제 및 정부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분야별 실행을 위한 고흥 우주항공 10대 중점사업을 선정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계획에 포함된 사업은 대통령 공약 사항인 ▲나로우주센터와 연계한 우주테마파크 ▲항공우주부품 시험평가센터 ▲국가비행시험센터와 국정과제에 ▲고흥우주랜드 ▲우주센터 확장사업 ▲우주산업특화단지, 그리고 정부재정계획에 반영된 ▲고흥과학로켓 센터 등이다.

군은 3개 분야 14개 사업인 우주항공클러스터 구축사업 대부분이 정부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이를 보다 더 분야별로 구체화하여 고흥 우주항공 10대 중점사업을 선정하였으며, 성공적인 한국형발사체 개발사업의 지원 및 우주항공산업과 지역발전의 연계를 모색하기 위하여 전남발전연구원에 연구용역을 발주하였다.

고흥우주항공 10대 중점사업은 4개 분야로서 우주과학문화 분야에 ▲고흥우주랜드 조기구축 ▲우주테마파크 조성 ▲나로우주센터 단계적 개방과 우주산업 분야는 ▲고흥과학로켓센터 조성 ▲우주센터 확장사업 적극 지원 ▲고흥 항공우주부품시험평가센터 조성과 항공분야는 ▲국가비행시험센터 조성 그리고 산업관광인프라 분야는 ▲고흥산업형특화단지 활성화 ▲고흥우주기술특화단지 조성 ▲나로우주센터 진입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사업으로 선정하였다.

특히, 10대 중점사업 중 6개 사업 8,000억원 규모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은 조기 마무리와 확장가능성을 검토하고, 정부재정계획에 미반영된 ▲고흥 항공우주부품시험평가센터 조성 ▲우주테마파크 조성▲고흥우주기술특화단지 조성사업은 기획연구를 통하여 2015년 정부재정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우주산업은 고급인력 유입, 산업화, 관광산업 창출 등 1석 3조의 효과가 있는 차별화된 산업으로, 국가적으로 2020년부터 우주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고흥우주항공 10대 중점 사업이 2019년까지 차질 없이 추진 될 경우 고흥군은 1·2·3차 산업이 동시에 성장할 수 있는 자립형 창조도시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