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수영선수권, 코로나19로 1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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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수영선수권, 코로나19로 1년 연기
  • /뉴시스
  • 승인 2020.05.0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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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밍월드매거진 홈페이지 캡쳐.
스위밍월드매거진 홈페이지 캡쳐.

 

[광주타임즈] 2020 유럽수영선수권대회가 코로나19에 내년으로 미뤄졌다.

유럽수영연맹은 5일(현지시간) 올해 열릴 계획이던 유럽수영선수권대회를 내년 5월10일~23일로 연기했다고 발표했다.

이 대회는 당초 5월11일~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유럽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8월17일~20일로 연기됐다.

유럽수영연맹은 감염률이 떨어지고 있지만 아직  안전한 단계에 접어들지 않았다고 판단, 아예 내년으로 일정을 바꾸기로 했다.

개최 장소는 헝가리 부다페스트다. 대회 일정이 5월로 정해지면서 7월 개막하는 2020 도쿄올림픽의 전초전 성격을 지닐 것으로 보인다.

파올로 바렐리 유럽수영연맹 회장은 “우리의 우선순위는 선수, 코치를 포함한 모든 구성원의 건강과 안전”이라며 “2021년 5월까지 우리의 삶이 회복돼 많은 관중 앞에서 평소와 같은 마법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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