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최종예선, 1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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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최종예선, 1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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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5.0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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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27일 → 2021년 8월26일 개최 연기
2019 IIHF 아이스하키 월드챔피언십 결승.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제공
2019 IIHF 아이스하키 월드챔피언십 결승.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제공

 

[광주타임즈]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최종예선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1년 연기됐다.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은 7일(한국시간) “8월 열릴 예정이었던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예선을 1년 연기한다. 잦아들지 않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안전 문제를 우려한 결정이다”고 전했다.

당초 남자 아이스하키 최종예선은 오는 8월27일부터 나흘 동안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IIHF는 집행위원회 유선 회의를 통해 연기를 결정했다. 최종예선은 1년 후인 2021년 8월26일부터 나흘 동안 열린다.

베이징 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본선에는 총 12개국이 출전한다.

2020년 세계랭킹 상위 8개국(캐나다·러시아·핀란드·스웨덴·체코·미국·독일·스위스)과 개최국 중국이 자동 출전하고, 예선전 최종 승자 3개국이 합류한다.

최종 예선은 12개국이 출전해 3개조로 나뉘어 치러진다. 각 조 1위가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다.

올해 세계 랭킹 18위인 한국은 노르웨이(11위), 덴마크(12위), 슬로베니아(20위)와 함께 F조에 편성됐다.

한편, IIHF는 올해 연차총회를 다음달 10일 온라인 방식으로 치르기로 했다. 통상적으로 월드챔피언십 개최지에서 대회 종료 직전에 열리지만 이달 스위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월드챔피언십은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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