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6일까지 5·18기념문화센터·오월미술관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1980년 5·18민주화운동 이후 5·18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며 창작된 미술 작품과 활동을 집대성한 ‘5·18 40주기 기념 민중 미술 특별전’이 열린다.
5·18기념재단은 오는 6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광주 서구 5·18기념문화센터 전시실과 동구 오월미술관에서 ‘5·18 40주기 기념 민중 미술 특별전’을 연다고 지난 5일 밝혔다.
2018년부터 추진한 오월 민중 미술아카이브 사업을 정리하는 전시로, 미술 작품 200여 점과 기록물 200여 점을 선보인다.
5·18기념문화센터 전시 주제는 ‘검은 하늘, 붉은 눈물’이다. 광주 항쟁을 묘사한 연대별 판화 작품, 오월 민중 미술 관련 서적 등 기록이 전시된다.
오월미술관 전시 주제는 ‘그곳에 우리가 있었다’로, 5·18을 직·간접적으로 겪은 사람들의 부채감과 분노를 그림으로 표현·기록한 작품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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