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군정 주요 사업·농정분야 MOU
상태바
고흥군, 군정 주요 사업·농정분야 MOU
  • /고흥=김두성 기자
  • 승인 2020.05.10 17: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협銀 등 지역 농협과 군민복리 증진 협력 맞손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최근 군청 팔영산홀에서 NH농협은행 고흥군지부, 고흥축산농협 및 7개 지역 농협과 군정 주요 사업 및 농정분야 업무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흥군 제공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최근 군청 팔영산홀에서 NH농협은행 고흥군지부, 고흥축산농협 및 7개 지역 농협과 군정 주요 사업 및 농정분야 업무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흥군 제공

[고흥=광주타임즈]김두성 기자=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최근 군청 팔영산홀에서 NH농협은행 고흥군지부, 고흥축산농협 및 7개 지역 농협과 군정 주요 사업 및 농정분야 업무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여성농어업인의 삶의질 향상과 문화생활 향유 유도를 위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비롯해 ‘농업인 월급제 지원사업’과 올해 처음 시행하는 ‘농어민공익수당 지원사업’등 농정분야 주요사업의 원활한 업무 추진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과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농어민 공익수당은 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만4962명의 농어민에게 개인당 60만원의 고흥사랑상품권으로 상반기 일괄지급 할 예정이며,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사업을 통해 농어민들의 복지 증진과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 제고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지난 4일부터 NH농협은행 고흥군 지부 및  각 지역농협에서 바우처 카드 발급을 개시했으며, 총 사업비는 13억 8000만원으로 올해 전남도내에서 가장 많은 사업량을 배정 받았다. 상반기 대상자는 6913명으로 개인당 20만원 상당을 모든업종(유흥업 제외)과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 여성농어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농정분야 주요사업 외에도 코로나19로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위한 코로나 19 긴급생활비 지급 업무 및 기타 군정 주요사업 추진에도 상호 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군과 농·축협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적극적인 지자체 협력사업 추진과 신규 시책 발굴에 역량을 집중시켜 농업과 농촌 발전, 더 나아가 지역 사회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