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야구, 6월19일 개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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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구, 6월19일 개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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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5.1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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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년 만에 120경기 검토…교류전·올스타전 등 취소 불가피

 

[광주타임즈] 일본프로야구(NPB)가 빨라야 6월19일 개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67년 만에 팀당 120경기 시즌을 검토하고 있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10일 “NPB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팀당 143경기를 단념하고 시즌을 팀당 120경기로 축소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120경기로 축소되면 1953년 퍼시픽리그 이후 67년 만에 최소경기다.

단, 120경기를 치르려면 5월 31일 긴급 사태가 해제되고, 6월19일 개막한다는 전제가 따른다.

매체는 6월19일 개막해 일주일에 6연전을 소화하면 11월 초까지 120경기를 치를 수 있다고 전했다.

NPB는 당초 3월20일 개막해 팀당 143경기를 치르려고 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가 벌어지면서 개막이 연기됐다.

개막전은 무관중으로 열릴 예정이며, 2005년부터 도입된 리그 교류전은 취소된다.

올스타전과 클라이맥스 시리즈도 취소될 가능성이 높다.

시즌을 개막한다고 해도 선수들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 중단은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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