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발렌시아, 2개월 만에 훈련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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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발렌시아, 2개월 만에 훈련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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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5.1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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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발렌시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를 딛고 2개월 만에 훈련을 재개했다. 이강인도 참여해 시즌 재개를 대비했다.

발렌시아는 1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개월 만에 훈련을 시작한 선수들의 모습을 전했다.

지난 3월12일 코로나19로 인한 중단 결정이 내려진 이후 약 2개월 만에 이뤄진 훈련이다. 선수들은 정부의 지침에 따라 일정 간격을 유지하며 땀을 흘렸다.

이강인도 환한 미소를 보이는 등 밝은 모습으로 훈련에 임했다.

프리메라리가는 그동안 일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들의 회복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집중했다.

특히 발렌시아는 3월 프리메라리가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19 확진 선수들이 나온 팀이다. 선수단 중 35%가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축구계를 놀라게 했다.

모두 회복에 집중했고, 지난달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프리메라리가는 중단된 시즌의 재개 시점을 다음 달로 보고 있다. 기성용의 소속팀 마요르카도 최근 훈련을 시작하는 등 여러 팀들이 시즌 재개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프랑스풋볼과 레퀴프 등 프랑스 매체들은 앞서 마르세유가 이강인의 임대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풋볼은 “마르세유는 이적시장에서 좋은 자원을 확보하려 노력 중인데 이강인이 그 중 하나가 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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