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20개 구단 전체 인스타 수익은 약 50억 원
선수로는 아스널 세바요스가 1억5000만 원으로 1위
선수로는 아스널 세바요스가 1억5000만 원으로 1위
[광주타임즈] 세계 최고 리그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중 소셜미디어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였다.
코로나19으로 유럽 축구는 중단됐지만, EPL 구단들은 인스타그램으로 적지 않은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더선이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맨유가 2019~2020시즌 인스타그램으로 거둔 수입은 54만3185파운드(약 8억1800만 원)로 리그 20개 구단 중 1위다. 일주일에 약 2373만 원을 번 셈이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맨유의 인스타그램 팔로워수는 3500만명이 넘는다.
2위는 런던을 연고로 둔 첼시로 54만227파운드(약 8억1300만 원), 3위는 아스널로 37만3706파운드(약 5억6000만 원)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는 12만4907파운드(약 1억8884만 원)로 7위에 랭크됐다.
리그 전체로 봤을 때 EPL 20개 구단의 올 시즌 인스타그램 총 수익은 332만2467파운드(약 50억 원)다.
선수별로는 아스널의 다니 세바요스가 10만1193파운드(약 1억5000만원)로 가장 많은 인스타그램 수입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2위는 안드레아스 페레이라(맨유)로 약 1억4000만 원, 3위 일카이 권도안(맨체스터시티)은 1억2000만 원을 벌었다.
맨유의 ‘축구 스타’ 폴 포그바는 팔로워수가 4020만명으로 가장 많았지만, 수입은 1840만 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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