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청장은 이날 여객선 운항관리실을 비롯한 터미널 현장 순시를 통해 설 연휴 귀성객 안전관리 및 특별교통 이행현황을 점검했다. 또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고향을 찾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해해경청은 다음 달 2일까지 특별교통안전 대책본부를 구성, 수송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주요항로에 대한 경비함정 근접배치, 해상 항공순찰 강화 등 기상상황 및 비상사태에 대비한 현장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서해해경청 관할해역 내 여객 및 도선 이용객은 목포 6만2000여명을 비롯해 전년대비 8.9% 증가한 12만5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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