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여성대학 개강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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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여성대학 개강식 개최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0.06.1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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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김지원 기자=광주 동구가 16일 ‘동구의 내일과 내 일(job)을 열어가는 2020년 동구 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올해 동구 여성대학은 ‘동구의 내일과 내 일(job)을 열어가는 여성대학’이라는 주제로 411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총 3개 분야 6개 강좌가 개설됐다.

인문분야는 ▲동구여성 미(美)래(來)대학(퍼실리테이터, 여성친화마을, 이미지메이킹) 취미 분야는 ▲스트레스 팡팡! 동구 노래교실 ▲카페 메뉴 달인반(카페브런치&디저트반) 2개 강좌가, 바로 일자리 갖기 분야는 ▲우리떡 만들기(떡제조기능사) ▲나도 엑셀전문가(ITQ엑셀자격증) ▲커피의 여왕(커피바리스타2급) 3개 강좌로 운영된다.

다만 수강생 대부분이 고령층인 ‘스트레스 팡팡! 동구 노래교실’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무기한 연기됐으며, 나머지 강좌들은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가며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 중이다.

2004년부터 운영 중인 동구 여성대학은 여성들의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자격증 취득과정을 통해 여성들의 잠재능력을 계발하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해 수료자에게는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연계해 미취업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인문분야 ‘동구의 내일을 열어가는 미(美)래(來)대학’은 ‘행복으로 다함께 피어나는 여성친화도시 광주 동구’ 목표와 인문도시 광주 동구 조성에 지역 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미로센터 미로극장에서 ▲퍼실리테이터 ▲이미지메이킹 ▲여성가족친화마을 관련 분야로 나눠 6회에 걸쳐 50여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여성대학은 유례없는 위기 속에 여성들의 역량을 강화해 여성인재를 키우고 취업역량 향상으로 실질적인 취·창업과 연계되도록 할 것”이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개인의 역량을 맘껏 펼쳐 여성이 행복한 동구가 되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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