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미래비전 1․3․0 플랜 토대 구축 심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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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미래비전 1․3․0 플랜 토대 구축 심혈”
  • /고흥=김두성 기자
  • 승인 2020.06.2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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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귀근 군수, 민서7기 출범 2주년 언론인 간담회
억대 농어가·귀농귀촌 가구 대폭 증가 등 성과
농수축산업 육성·맞춤복지 제공 등 추진 박차
송귀근 고흥군수는 23일 군청 우주홀에서 군 출입기자와 실과단소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출범 2주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흥군 제공
송귀근 고흥군수는 23일 군청 우주홀에서 군 출입기자와 실과단소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출범 2주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흥군 제공

[고흥=광주타임즈]김두성 기자=송귀근 고흥군수는 23일 군청 우주홀에서 군 출입기자와 실과단소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출범 2주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2년 주요성과와 남은 임기 추진 할 군정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송 군수는 지난 2년여의 시간이 고흥군의 변화와 개혁을 통한 고흥발전을 위해 민선7기 목표인 ‘미래비전 1․3․0’의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본격 추진하는 중요한 시기였다고 회고했다.

또한, 민선7기 공약이행도 한국 매니페스토 평가에서 A등급을 받는 등 그 노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1‧3‧0플랜’은 고흥군 1년 예산을 1조원 시대로, 군민 1인당 소득을 3000만원 이상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는 고흥군의 인구 감소율을 제로화 하자는 것이다.

고흥군의 민선7기 출범 후 2년은 의미 있는 변화의 시간이었다.

이와 관련, 농수축산업 분야에서 억대농어가 수가 2016년 809호에서 2019년 1306호로 497호가 증가세를 보인가운데, 한우등록률과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도 대폭 증가했으며, 특히 농수특산물 수출액이 2016년 4030만불에서 2019년 6068만불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인구복지 분야에서도, 귀농귀촌 가구수와 인구수에서 2016년도 491호 772명에 불과하던 것이 2019년 939호 1475명으로 고흥군이 심혈을 기울인 인구정책에 성과가 나타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노인․장애인 일자리 참여와 국․공립 어린이집 개소수도 점진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관광분야에서도 2019년 관광객수가 459만명을 돌파하는 등 코로나 19 여파로 잠시 주춤했지만, 긍정적인 신호를 보였다.

지역경제 분야로는 2019년 등록제조업체가 196개소로 고용률이 75.6%에 달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고흥군은 이러한 변화 속에 군정발전 기틀도 탄탄히 만드는데 노력했다.

2019년 국도비 확보금액은 8078억원으로 2018년 대비 1802억원이 증가했으며, 정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군민소득 3천시대 종합계획 ▲식량산업 종합계획 ▲2030 해양수산 발전 종합계획 ▲문화예술 진흥 종합계획 ▲관광진흥 종합계획 ▲인구정책 5개년 계획 ▲복지정책 종합계획의 7대 분야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소득 높은 농수축산업에 매진하기 위해 농산물 고부가가치 기반을 마련하고 축산산업 생산기반 지원에 노력했고, 양식어업 개선 등 수산소득 증대에 주력했으며 국내외 농수특산물 판로 다각화에 집중했다.

관광 인프라와 관광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서 섬 관광자원화와 관광 편익시설 확충에 노력했으며, 유자석류 축제 등 축제 명품화와 다양화에도 주력했다.

모든 계층을 감싸는 복지서비스 체계를 갖추기 위해 어르신들의 넉넉한 일자리와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에 노력하는 등 어르신들의 복지강화에 노력했고,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와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여성들의 사회 참여 활성화,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개선에도 노력하는 등 장애인과 여성 청소년 복지에도 주력해 왔다.

편리하고 활력있는 생활여건을 위해 원도심 활성화와 활력있는 농어촌을 만들어가는데 노력했으며 군민 실생활을 위해서 주민불편시설 일제개선에 소홀함이 없었다.

귀향 귀촌 고흥 3천호 달성에 매진했고, 귀농 귀어 귀촌 원스톱서비스를 비롯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귀농귀촌 행복학교를 개설해 직영 중에 있다.

송 군수는 민선7기 남은 2년간 군정 운영방향에 대해서 ▲군민 실질 소득을 높이는 농수축산업 집중 육성 ▲군민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는 관광정책 실현 ▲군민들에게 한층 더 촘촘하고 따뜻한 맞춤복지 제공 ▲살기 좋은 정주여건 구현과 인구 감소 대응책 마련 ▲편리한 교통망 확충과 도로 환경 개선 및, 인구 감소율 제로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피력했다.

송 군수는 “지난 2년은 아쉬움도 있지만 군민과 함께 해 온 무엇보다 소중한 2년”이었다며 “모든 공직자와 함게 앞으로 2년을 군민행복과 지역발전이라는 결실로 꼭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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