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주타임즈]강성우 기자=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태규) 동행 봉사단 50여명은 지난 27일에 코로나 19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옥수수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을 지원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화양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화양면 감도를 방문하여 옥수수 따기 및 선별 작업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이번에 수확한 옥수수 500여 자루는 학동 신동아파밀리에아파트 직거래장터에서 판매했다. 

이번 동행 봉사단은 지난 26일 진남수영장 2층 회의실(여수시 오림동)에서 이사장 및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행’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으며, 봉사단은 공단 직원 중 자발적 참여자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지방공기업의 사회적가치 구현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문화 확산 및 시민과 함께하는 상생경영을 실현 하고자 결성했다.  

공단 김태규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봉사단 발대식이 늦어졌지만,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코로나19 예방 방역활동 실시, 사랑나눔 청소차량 운행, 찾아가는 건강진단 출장서비스, 임직원 헌 옷 모으기, 신규직원 봉사활동 등 지방공기업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여수=강성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