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갯돌, 농어촌·섬지역 찾아가는 공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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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갯돌, 농어촌·섬지역 찾아가는 공연 예정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0.07.0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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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반 부족한 8곳 방문…영상·사진 작가·민요·전통춤 등 체험형 프로그램 제공
예술단체 극단갯돌이 전남권 농어촌 지역과 도서지역 섬 8곳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예술단체 극단갯돌이 전남권 농어촌 지역과 도서지역 섬 8곳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0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남을 대표하는 예술단체 극단갯돌이 주최하며 전남권 농어촌 지역과 도서지역 섬 8곳을 찾아갈 예정이다.

극단갯돌은 올 7월 시작으로 영상, 사진 작가, 민요, 전통춤 강사들이 농어촌 지역과 섬 곳곳을 찾아가 주민들과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섬 주민들이 직접 찍은 영상, 사진으로 섬 사람들의 삶 이야기로 펼쳐내는 아카이브 전시회도 제공한다. 특히 평소에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민요, 전통춤을 배움으로 잠시나마 일상에서 마음의 여유와 휴식을 갖게 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맞춤형으로 구성된 ‘들썩 들썩 우리동네 축제’ 를 진행한다. 프로그램으로 풍물 판굿, 마당극 뺑파전, 밤달애 산다이, 갱번 노래교실, 비나리 북춤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유쾌한 판이 될 예정이다.

극단갯돌 문관수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농어촌,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지역의 분위기를 북 돋우고 모든 분들이 해학과 웃음으로 버무려진 유쾌한 갱번 마당놀이를 통해 잠시나마 고된 일상을 잊고 신명나는 시간을 가지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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