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무더위, 폭염 시 행동요령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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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무더위, 폭염 시 행동요령 준수
  • 광주타임즈
  • 승인 2020.07.0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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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화순 능주119안전센터 임영진=올해는 무더위가 일찍 시작돼 폭염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기상예보에 따라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

폭염이란 일일 최고기온이 35℃이상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로, 이때 노약자나 어린이는 온열질환(열경련, 탈진) 발병에 가장 취약하다.

소방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2-2019년 사이 온열환자는 총 13,851명이 발생해 128명이 사망하였으며, 최근 가장 무더웠던 해로 기록된 2018년에만 4,526명이 발생해 48명이 사망했다.

이러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라디오나 TV의 기상뉴스에 주목하면서 다음 사항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첫째, 노약자, 어린이는 뜨거운 햇볕을 피해 시원한 장소에 머물고, 가급적 가볍고 헐렁한 옷을 입는다.

둘째, 규칙적이고 위생적인 식습관과 함께 물은 가급적 끓여서 자주 마시고, 코로나19 등 질병예방을 위해 손발을 깨끗이 한다.

셋째, 실내외 온도차를 5℃ 내외로 유지해 냉방병을 예방하고, 에어컨이나 선풍기는 잠들기 전 일정시간 가동 후 정지되도록 예약한다.

넷째, 정전에 대비해 손전등, 비상식음료, 손부채, 휴대용라디오 등을 준비하고, 실제 정전 시는 전원차단기를 내리고 전기기구의 플러그를 뽑아둔다.

다섯째, 잠들기 전 심한 운동은 피하고, 카페인 함유음료 섭취나 정신적 긴장감을 유발하는 드라마시청, 장시간 컴퓨터게임 등은 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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