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공무원 채용 체력시험 19일 이후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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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공무원 채용 체력시험 19일 이후로 연기
  • /박효원 기자
  • 승인 2020.07.0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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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전남소방본부는 6일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제1회 전남소방공무원 채용 체력시험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체력시험은 필기시험 합격자 802명을 대상으로 7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남도가 방역단계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하면서 목포 실내체육관을 오는 19일까지 사용할 수 없게 된 데 따른 것이다.

전남소방본부는 오는 19일 이후로 시험 일정을 다시 잡기로 했다.

한편 필기 시험 합격자는 소방 공개경쟁채용 분야 518명과 경력경쟁채용 분야 284명이다.

소방 공개채용은 ▲남자 503명 ▲여성 15명, 경력채용은 ▲구조 64명 ▲구급 남자 118명 ▲구급 여성 25명 ▲자동차운전 8명 ▲자동차정비 3명 ▲전기 11명 ▲화학 16명 ▲정보통신 13명 ▲항해사 5명 ▲기관사 2명 ▲소방관련학과 19명 등이 체력시험을 앞뒀다.

시험 종목은 악력·배근력·앉아윗몸앞으로굽히기·제자리멀리뛰기·윗몸일으키기·왕복오래달리기 등 6개 종목으로 체력시험 종료 후 도핑테스트를 거쳐야 한다.

올해 전남소방공무원 채용은 15개 분야에 530명을 선발하는데 역대 최대인 5078명이 지원해 9.5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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