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박소원 기자=한국도로공사는 기존 고속도로 휴게소의 가성비 좋은 메뉴인 ‘착한상품’의 상품성을 개선하고 메뉴를 다양화해 ‘실속 ex-food’로 새롭게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기존 ex-food는 고급 식자재와 차별화된 레시피를 적용한 프리미엄 메뉴로 품질은 높지만 가격대가 다소 높은 편이었으며 착한상품은 주로 된장찌개 같은 특정메뉴에 편중돼 있었다.
전국 179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판매 중인 실속 ex-food는 ‘언양청정미나리 비빔밥’, ‘의성마늘 볶음밥’ 등 각 지역의 특산물을 적극 활용해 휴게소별로 메뉴를 다양화했으며 가격은 5500원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올해부터 ex-food를 가격대에 따라 ‘실속’(5500원 이하)과 ‘명품’(8000원 이상)으로 이원화하기로 했다.
또한 메뉴의 맛과 품질 등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ex-food 선발대회도 ‘실속’, ‘명품’으로 나눠 격년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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