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최근 계속된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미국흰불나방 등 돌발해충 방제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흰불나방은 인체에 노출 시 피부병이나 각막염 유발의 우려가 있고, 버즘나무, 벚나무류 등 활엽수에 피해를 주며 광합성 저조로 인해 수세를 쇠약하게 한다. 담양군은 유충발생 2화기인 8월이 도래하기 전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자체 방제단을 2개조에서 4개조로 확대 투입해 가로수, 공원, 산림과 주요 관광지 등에 집중방제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담양군 제공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양=조상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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