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어린이집 71곳 급식 위생 전수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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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어린이집 71곳 급식 위생 전수검사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0.07.2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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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시설·설비·식재료·식단표 관리 등 살펴

[광주타임즈]김지원 기자=광주 남구가 어린이집 71곳을 대상으로 먹거리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남구는 오는 31일까지 약 2주 동안 지역내 어린이집에 대한 급식 위생관리 전수점검을 벌인다고 2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국공립 어린이집 1곳을 비롯해 사회복지법인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집 2곳, 민간 및 가정 어린이집 66곳 등이다.

남구는 담당부서 공무원들과 어린이 급식 관리지원센터 관계자와 함께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개인위생 관리를 비롯해 시설·설비 관리, 식재료 관리, 식단표 관리, 급식경영 관리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핀다.

또 급식 종사자들이 위생복을 착용하고 근무하는지와 유통기한이 경과한 제품을 보관 또는 조리하는지에 대해서 꼼꼼하게 점검할 방침이다.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이 이뤄지도록 조치하고, 영유아 보육법에 근거해 중대한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과 영유아 안전 확보를 위한 목적이 있다”며 “어린이집 급식위생 지도·점검표에 따라 현장 점검을 실시해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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