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김부겸·박주민 8일 광주·전남에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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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김부겸·박주민 8일 광주·전남에서 격돌
  • 광주타임즈
  • 승인 2020.08.06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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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10시 김대중컨벤션센터...민주당 유튜브 '씀' 통해 생중계
광주시당위원장 선출 및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 개최
5일 오후 제주 퍼시픽호텔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시·도당 순회합동연설회에 앞서 후보자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낙연 의원, 김부겸 전 의원, 박주민 의원 /뉴시스 제공
5일 오후 제주 퍼시픽호텔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시·도당 순회합동연설회에 앞서 후보자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낙연 의원, 김부겸 전 의원, 박주민 의원 /뉴시스 제공

 

[광주타임즈]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들이 8일 당의 심장부인 광주·전남에서 격돌한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8일 오전 광주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상무위원회와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전 10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행사는 광주시당위원장 선출에 이어 이낙연, 김부겸, 박주민 당대표 후보와 8명의 최고위원 후보가 온라인(민주당 유튜브 ‘씀’)으로 생중계되는 연설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민주당 전남도당도 같은날 오후 2시 무안군 남악읍 남악복합주민센터 4층 대공연장에서 도당위원장 선출 및 당 대표·최고위원 합동연설회를 개최한다. 합동연설회 역시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이날 합동연설회에 앞서 열리는 민주당 시·도당 상무위원회에서는 이미 의원들간 합의추대된 송갑석 의원과 김승남 의원을 각각 시·도당위원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한편 합동연설회 하루 전인 7일 오후 8시30분부터 10시까지 KBC광주방송을 통해 당대표 후보자 합동토론회가 생방송된다.

방송토론회에서는 3명의 당대표 후보가 누가 거대 집권여당을 이끌어갈 적임자인지를 놓고 열띤 토론을 벌인다.

민주당 광주시당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대비해 다수가 모이는 행사를 자제하며 기존과 다르게 60명가량의 상무위원만 참석하는 행사로 간소화했다"면서 "당원들에게는 행사가 민주당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기에 온라인으로 시청해 달라고 양해를 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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