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일일 확진자 일주일째 한 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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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일일 확진자 일주일째 한 자릿수
  • /김영란 기자
  • 승인 2020.09.1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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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간 방역 수칙 준수시 감염 위험이 크게 낮아져”

[광주타임즈]김영란 기자=광주 지역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일주일째 한 자릿수에 머무는 등 뚜렷한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2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484명이다.

광주 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지난 8일 17명을 정점으로, 지난 9일부터는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일별 확진자 수는 9일 5명, 10일 8명, 11일 3명, 12일 3명, 13일 3명, 14일 1명이다.

새로운 집단감염원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일일 신규 확진자 한 자릿수대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시 방역당국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판단, 지난 14일 정오를 기해 ‘준 3단계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완화했다.

박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시민들 협조로 일일 확진자 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면서도 “현재까지 완전히 억제됐다고 보기 어렵다. 1~2주가량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면 감염 위험이 크게 낮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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